모처럼 화창해진 날씨에 기온도 빠르게 오르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가량 높은 약 28도까지 올랐는데요. <br /> <br />활동량이 많으신 분들은 조금 덥다 싶은 느낌도 들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계절상 가을이 가까워지고 있어서 최근 아침 저녁 금세 쌀쌀해집니다. 야외 활동하실 때는 일교차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중부와 달리 현재 남부지방은 하늘이 흐린 곳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영남과 제주도에는 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<br /> <br />오늘 영남에 많게는 60mm, 제주도에는 최대 2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새벽부터는 비구름이 더 확대해 남부 곳곳에 비가 오겠고, 영남과 제주도에는 최고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밖의 남부 지방에도 최고 150mm 이상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 비는 무척 강하게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. <br /> <br />특히 해안가를 중심으로 경남에는 내일 새벽부터, 전남에는 저녁부터 비가 집중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까지 비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시간당 30에서 60mm로 쏟아질 수 있는 만큼, 호우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내일 낮 동안 비가 오지 않는 곳에서는 30도 안팎으로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대전 30도, 광주 31도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남해 상에는 3개의 태풍이 북상 중입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12호 태풍 기러기가 새로 발생한 가운데, <br /> <br />우려했던 11호 태풍 '하이쿠이'는 다음 주 초 중국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태풍이 북상하는 과정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, <br /> <br />다가오는 주말과 휴일, 남해안과 내륙 곳곳에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'너울성 파도'가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, <br /> <br />태풍의 진로는 유동적인 만큼, 앞으로도 최신 기상정보를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래픽 : 김도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은재 (ejko04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83114475414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